한여름 더위에, 야외에서는 이렇게 물과 그늘이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2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, 이미 어제로 열대야 연속 일수가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. 앞으로 일주일 이상 지금 같은 더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 안에 역대 1위 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주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점차 세지면서 한낮 폭염도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기온 35도까지 치솟아 더 덥겠는데요. 장기간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는데요, 구름 사이로 볕은 매우 강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 '매우 높음'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외선 차단에 꼭 바르시고, 모자나 양산을 챙기는 것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, 낮 동안 체감온도 35℃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건조해 지면서, 현재 서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이 되면 서울과 대전, 광주 35도, 대구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, 밤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중서부와 경북 북부, 호남 내륙과 제주도에 5~20mm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최고 40mm가 내리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는, 한꺼번에 20~30mm씩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도 중서부와 호남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<br /> <br />열대야와 폭염은 말복과 광복절을 지나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은 열대야 연속 일수가 역대 1위인 26일을 넘어서며,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동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순식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, 해안가 방문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21250199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